맨시티 펩 “클롭 덕분에 더 좋은 감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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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클롭 감독과의 마지막 대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두 팀 모두에 좋은 순간이다. 우리는 시작이 좋았고 우리는 이 경기장에서 뛴다는 걸 잊어선 안되고 그러지 않으면 찬스를 얻지 못하고 어려워진다"며 "팽팽한 경기였고 한 팀이 주도하는 경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대결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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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클롭 감독과의 마지막 대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3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두 팀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리버풀은 28경기 19승 7무 2패 승점 64점으로 리그 2위, 맨시티는 19승 6무 3패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가 됐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스톤스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두 팀 모두에 좋은 순간이다. 우리는 시작이 좋았고 우리는 이 경기장에서 뛴다는 걸 잊어선 안되고 그러지 않으면 찬스를 얻지 못하고 어려워진다"며 "팽팽한 경기였고 한 팀이 주도하는 경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에도 공을 돌린다. 그들은 이 라이벌리에서 해왔던 것들이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는 걸 또 증명했다. 여기서 승리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상대팀을 인정하고 승점을 챙긴 것에 만족한다"고 리버풀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대결이 될 수도 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난다. 지난 8년간 세계 최고의 라이벌리를 형성했던 두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에 대해 "그는 언젠가 돌아올 거다. 그는 이 직업을 너무 사랑한다. 내가 뭐라 말할 수 있겠나. 그가 우리를 더 나은 팀으로 만들었고, 나를 더 좋은 감독으로 만들었다. 그가 조만간 돌아오길 바란다. 축구에는 그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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