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인쇄업체 컨테이너 식당서 불…30대 외국인 근로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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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인쇄업체 식당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2시 4분쯤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0여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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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인쇄업체 식당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2시 4분쯤 꺼졌다.
이 불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화상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외 다른 근로자 3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컨테이너 전체와 일부 가재도구 등이 타는 재산 피해도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0여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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