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KANG IN' 아닌 '이강인'…PSG '한글 유니폼' 입은 사연

양성희 기자 2024. 3. 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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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포함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PSG 선수들은 모두 한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경기 당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연 것을 기념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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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파리생제르맹(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뉴스1

이강인을 포함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PSG는 지난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PSG 선수들은 모두 한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강인도 한글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경기 당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연 것을 기념해서다. PSG는 국내에서 구단 인기가 높아진 데 힘입어 매장을 열었다. 이전까진 팝업 매장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유니폼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들도 판매된다. 카페 등 공간도 마련됐다.

이강인은 국가대표 A매치 명단에 포함될지 관심을 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앞두고 11일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 임시 사령탑은 황선홍 감독이 맡았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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