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CJ, 상장 자회사 실적 회복 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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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11일 CJ에 대해 "4대 사업군(식품·신유통·생명공학·엔터테인먼트) 중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한 '신유통'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대 핵심 사업군의 매출액 모두 올해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브영과 대한통운이 이끄는 '신유통'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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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11일 CJ에 대해 "4대 사업군(식품·신유통·생명공학·엔터테인먼트) 중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한 '신유통'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1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대 핵심 사업군의 매출액 모두 올해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브영과 대한통운이 이끄는 '신유통'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경쟁 업체였던 롭스와 랄라블라는 2022년 말 모든 점포를 철수해 사실상 올리브영은 2022년부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CJ제일제당과 CJ ENM의 실적이 올해부터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제일제당은 해외 매출 성장, 건강관리 열풍에 따른 웰니스 카테고리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ENM은 피프스시즌 노조 파업 종결 후 콘텐츠 파이프라인 확대 등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CJ CGV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J의 순자산가치는 자회사의 가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브랜드 로열티, 임대 수익 등 사업가치는 비중이 크지 않다. CJ올리브영의 사업가치 산정시 피어그룹 업체 주가수익비율(PER)의 절반 수준을 적용해 보수적으로 가치를 구했음에도 상승 여력이 30%를 초과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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