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철제 옷걸이에 껌 붙이더니 '슥'…500만 원 훔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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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 의정부시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철제 옷걸이를 펴 씹던 껌을 붙인 뒤 헌금함에 넣어 봉투를 꺼내는 방법으로 현금 400만 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길에서 주운 철 소재의 옷걸이를 구부려 가지고 다니면서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검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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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 의정부시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철제 옷걸이를 펴 씹던 껌을 붙인 뒤 헌금함에 넣어 봉투를 꺼내는 방법으로 현금 400만 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같은 달 8일에도 심야시간에 해당 교회에서 같은 방법으로 현금 100만 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헌금함은 예배당에 비치된 것으로 입구가 가늘고 좁아 봉투만 넣을 수 있고 손은 넣을 수 없는 구조물이었는데요.
A 씨는 당시 길에서 주운 철 소재의 옷걸이를 구부려 가지고 다니면서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검거했는데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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