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6개월만 컴백…폭풍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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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마지막 '폭풍' 시리즈의 항해를 시작한다.
템페스트는 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폭풍 속으로'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템페스트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은 앨범 'TEMPEST Voyage'로 새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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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마지막 '폭풍' 시리즈의 항해를 시작한다.
템페스트는 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폭풍 속으로'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템페스트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은 앨범 'TEMPEST Voyage'로 새 여정을 떠난다.
특히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에서 마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듯 불완전하고 혼란스러운 내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우리가 이 항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앨범은 파워풀하고 밝은 에너지를 주로 선보였던 전작들과 달리, 아련하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성숙해진 템페스트를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는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템페스트는 다시 한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There(데어)',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B.O.K(비.오.케이)', 템페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 등을 통해 템페스트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적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폭풍' 시리즈인 '폭풍전야'와 '폭풍 속으로'를 연이어 발매하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킨 템페스트의 '폭풍' 항해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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