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간 제약없이 마을방송 듣는다…279개마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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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14개 읍·면, 279개 마을, 8152명이 가입해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방송시설이 설치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마이크 등으로 방송해 외부 대형스피커 및 각 가정 수신기로 청취하던 기존 방송에서 벗어나 핸드폰으로 방송하고 핸드폰으로 청취하는 최신 스마트한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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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14개 읍·면, 279개 마을, 8152명이 가입해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방송시설이 설치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마이크 등으로 방송해 외부 대형스피커 및 각 가정 수신기로 청취하던 기존 방송에서 벗어나 핸드폰으로 방송하고 핸드폰으로 청취하는 최신 스마트한 방송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정보취약지역에 있는 읍·면 전체 혹은 선택적으로 방송 및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장은 마을에 필요한 방송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고,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안동시 및 마을의 필요정보를 시·공간 제약 없이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마을에 맞는 맞춤형 방송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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