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거란족·시청률 다 잡았다…자체 최고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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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최종회는 13.8%(이하 전국 가구 기준)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선 강감찬(최수종)이 거란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감찬은 소배압(김준배)에게 서신을 보내 "우리가 이겼다. 그러니 항복해라. 거란의 체면을 살려줄 테니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않겠다고 모든 나라 앞에서 다짐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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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고려거란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최종회는 13.8%(이하 전국 가구 기준)으로 종영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12.0% 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선 강감찬(최수종)이 거란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감찬은 소배압(김준배)에게 서신을 보내 "우리가 이겼다. 그러니 항복해라. 거란의 체면을 살려줄 테니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않겠다고 모든 나라 앞에서 다짐해라"고 전했다.
이어 소배압은 강감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강감찬은 현종(김동준)에게 "우리 고려는 거란을 물리쳤다. 그 승리의 기억이 온 고려인의 가슴에 새겨졌다.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겨낼 것"이라며 사직을 윤허해 달라 청했다.
마침내 강감찬은 현종을 떠났고, 현종은 다시 고려의 왕좌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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