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안병훈, 아놀드파머 대회 8위로 '톱10'…세계1위 셰플러 우승 'PGA 통산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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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 2024시즌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안병훈(32)이 시그니처 대회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강한 마무리를 보였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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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 2024시즌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안병훈(32)이 시그니처 대회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강한 마무리를 보였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써내 안병훈은 전날보다 23계단 상승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이 시즌 7번째 출격인 안병훈은 더 센트리 단독 4위, 소니 오픈 연장 끝에 공동 2위, 그리고 이번 대회 공동 8위까지 올해 세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압도적인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셰플러는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쓸어 담아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고, 나흘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2위 윈덤 클라크(미국)를 5타 차로 크게 앞섰다.
이미 2022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정상을 밟았던 셰플러는 대회 두 번째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7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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