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11년 만에 안무가 남편 불륜으로 이혼 [ST@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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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프랑스 출신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나탈리 포트만의 대변인은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와 현지 매체 피플지 등을 통해 "포트만이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2010년 개봉한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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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프랑스 출신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나탈리 포트만의 대변인은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와 현지 매체 피플지 등을 통해 "포트만이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뱅자맹 밀피에는 지난해 5월 20대 여성 환경 운동가와 휩싸였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이미 이전부터 별거 중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뱅자맹 밀피에의 불륜으로 끝을 맞이했다.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2010년 개봉한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레옹'에서 주연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브이 포 벤데타' '블랙스완' 마블 '토르'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뱅자맹 밀피에는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2014년엔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직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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