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신 TSMC가 ‘매그니피센트 7’에 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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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급등해 지난 1년 동안 약 240% 정도 폭등, AI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처럼 드러나지는 않지만 AI 특수를 가장 많이 누리고 있는 업체 중 하나가 바로 대만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다.
실제 AI 특수에 힘입어 TSMC의 주가도 많이 올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반도체 회사들은 TSMC 같이 검증된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에 제작을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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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급등해 지난 1년 동안 약 240% 정도 폭등, AI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처럼 드러나지는 않지만 AI 특수를 가장 많이 누리고 있는 업체 중 하나가 바로 대만의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다.
엔비디아는 설계만 하고 제조는 TSMC가 하기 때문이다.
실제 AI 특수에 힘입어 TSMC의 주가도 많이 올랐다. TSMC의 주식은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세계 상장 기업의 시총을 집계하는 컴퍼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8일 현재 TSMC의 시총은 7592억 달러로, 세계 9위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5584억달러로, 세계 14위다. TSMC가 테슬라보다 2000억달러 이상 많은 것이다.
더욱 문제는 앞으로 시총 차가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TSMC는 AI 특수로 시총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경쟁 격화,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 급감 등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대신해 TSMC가 7대 기술 기업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 7’에 들어가야 한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분간 TSMC는 특수를 계속 누릴 전망이다. 미국이 반도체 자립의 기치를 내걸고 국내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만 상당한 비용이 든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만 새로운 생산 시설에 약 300억달러(약 40조)를 투입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반도체 회사들은 TSMC 같이 검증된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에 제작을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다.
실제 애플은 자체 반도체 제조 공장 건설을 검토하다 결국 TSMC가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새로운 공장 건설을 돕기로 했다. 당분간 TSMC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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