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곳 경선서 현역 전원 고배…박선원·김남희 본선행

김수강 2024. 3. 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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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어제(10일) 추가로 발표한 지역구 4곳의 경선에서 현역 의원 전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경기 광명을에선 영입인재이자 혁신위원을 지낸 김남희 변호사가 '비명계' 양기대 의원을 꺾었습니다.

인천 부평을엔 당의 4호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이동주 비례의원을 이겼습니다.

박 전 차장은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홍영표 의원과 대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이광희 전 충북도 의원이 현역 이장섭 의원을 눌렀고, 경기 용인갑에선 권인숙 비례의원이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에게 패배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민주당 #총선 #공천 #양기대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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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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