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장이수…‘범죄도시4’ 제작보고회→‘15주년’ 하이라이트 컴백 [오늘의 프리뷰]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된 ‘범죄도시4’가 이날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해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자리에 참석한다. 이들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가 개최된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액션 스턴트를 만들어 낸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부터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까지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를 완성해 베테랑 배우들의 액션 연기부터 유머까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이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지니TV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이 이날 오후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연출의 대가 송현욱 감독의 판타스틱한 스토리와 영상미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밤에만 문을 여는 이 기묘한 사진관에 ‘믿고 보는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귀객들을 상대할 크루 4인방으로 뭉쳐 더욱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 6개월 만에 돌아온 템페스트, 미니 5집 ‘TEMPEST Voyage’ 발매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사진=위에화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에 이날 오후 쇼케이스를 개최해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LIGHTHOUSE’는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이는 곡이다.

템페스트는 지난해 ‘폭풍’ 시리즈인 ‘폭풍전야’와 ‘폭풍 속으로’를 연이어 발매하며 시련에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청춘’ 템페스트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켰다.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 템페스트의 색깔을 제대로 선보이며 점진적으로 성장해 온 템페스트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 ‘TEMPEST Voyage’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전작 ‘폭풍 속으로’ 활동에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새롭게 쓴 템페스트가 이번 활동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 벌써 15주년…하이라이트 미니 5집 ‘Switch On’ 발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역시 이날 오후 미니 5집 ‘Switch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는 15주년 기념 앨범이자,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BODY’는 하이라이트의 통통 튀는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전역 후 발매한 ‘불어온다’, ‘DAYDREAM’(데이드림), ‘Alone’(얼론) 활동에서 성숙하고 농익은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매력을 새로운 무기로 내세웠다.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 전원의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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