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극중 남편 복 없어, 최악의 남편? ‘펜트하우스’ 주단태”[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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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극 중 남편 복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지아는 "정말 (극 중) 남편 복이 없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판도라'에서도 '펜트하우스'에서도 남편 복이 없었다. 최악의 남편 1위는 주단태다. 다양하지 않나. 노율성은 3위다. 주단태에 비하면 율성이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남편 복을 얻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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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 ①에서 계속)
배우 이지아가 극 중 남편 복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지아는 3월 8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종영 인터뷰에서 역대 작품 속 최악의 남편으로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 분)을 꼽았다.
이지아는 "정말 (극 중) 남편 복이 없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판도라'에서도 '펜트하우스'에서도 남편 복이 없었다. 최악의 남편 1위는 주단태다. 다양하지 않나. 노율성은 3위다. 주단태에 비하면 율성이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남편 복을 얻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러브라인 호흡을 맞춘 강기영에 대해서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 어떤 신이 있으면 상의를 많이 했다. 대본 쓰여진 것 이상으로 상황마다 설정을 했다. 예를 들어 처음 가보는 장소인데 사라는 성격이 급하니까 먼저 가는 거다. 연기할 때도 매번 다르게 해서 '어떤 게 나아?' 물어보기도 하고 몇 번이 좋은 것 같다고 하면서 서로 조언했다. 아이디어 공유도 많이 해서 재밌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강기영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기도. 이지아는 "사랑하는 신에서 부끄러워 하고 쑥스러워 하더라. 현장이 편해지도록 하는 노력은 많이 했다. 차갑거나 다가가기 어렵게 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그래 인마'를 많이 했다. 긴장을 좀 풀고 편하게 생각하라는 노력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전남편이자 '최악의 남편' 3위에 등극한 노율성 역 오민석에 대해서는 "비주얼적으로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민석과도 호흡이 너무 좋았다. 복이 있었다. 돌발상황에 대해서 서로 유연하게 대처를 잘해줘서 민석이도 좋아하더라. 호흡도 잘 맞았던 것 같다. 돌발상황에 편안했던 것 같다. 민석이도 애드리브가 많은 편이다. 매 테이크 연기가 달라서 이 대사를 어떻게 칠 지 모르는 거다. 그걸 받아서 치는 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전 시어머니 차희원 역의 배우 나영희를 두고는 "처음에는 진짜 무서워서 엄청 쫄았는데 정말 소녀같으시고 잘 챙겨주셨다. 제가 드라마 촬영 도중에 코로나에 걸렸는데 엄청 걱정해주시고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셔서 인상 깊었다. 후배를 잘 챙겨주시는구나 싶었다. 캐릭터 자체는 무서웠는데 실제로는 너무 너무 좋으셨다"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또 다른 복수극을 완성했다. 다양한 복수극에 출연하며 "다양한 복수방법이 있구나 느꼈다"는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의 심수련은 고도의 심리전과 지능적인 복수를 하지 않나.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직접 불구덩이에 들어가서 복수를 했다. 그만큼 다양한 복수가 있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부딪혀서 하는 복수가 통쾌하지 않나 싶다"며 "시즌2를 상상해본다면 (동)기준(강기영 분)이와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니까 온전한 사라의 모습에서 다른 사람을 더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시즌2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인터뷰 ③에서 계속)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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