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원’받는 방시혁, 아일릿으로 하이브에 얼마 벌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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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봉 1원'받기로 한 하이브 수장 방시혁.
방시혁의 'KPI' 핵심성과지표 가운데 하나일 아일릿의 데뷔와 관련, 하이브가 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사내이사 보수 계획'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은 1원에 불과한 연봉을 수령하는 대신 사내 수립된 성과 제도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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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의장, 앨범 전곡 프로듀싱
하이브 막내딸보단 ‘방시혁표 걸그룹’이란 출사표가 더 핵심 관전 포인트에 가까울 것 같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내놓는 5인조 신예 걸그룹 아일릿이다.
아일릿이 오는 25일 정식 출격에 앞서 데뷔 앨범 수록 곡 명단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포함 ‘마이 월드’ ‘미드 나이트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 모두 4곡이 수록되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활동 명 ‘히트맨 방’ 바로 하이브 수장 방시혁의 전곡 프로듀싱이다.
방시혁의 세심한 손길을 거친 아일릿의 새 노래들은 MZ는 물론 잘파 세대의 최신 취향을 관통하는 장르 ‘플러그앤비’(Pluggnb)에 기반을 뒀 단 게 하이브 측의 설명. 플러그앤비 사운드는 SNS 상 키 콘텐트가 된 짧은 영상 이른바 ‘숏 폼’의 배경음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움을 추구해온 프로듀서 방시혁의 이력과도 맞닿아있다.
방시혁의 ‘KPI’ 핵심성과지표 가운데 하나일 아일릿의 데뷔와 관련, 하이브가 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사내이사 보수 계획’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은 1원에 불과한 연봉을 수령하는 대신 사내 수립된 성과 제도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해 기준 그는 급여 5000만원과 상여 3억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모두 3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일릿의 등장으로 하이브 아래 각자 레이블로 뉴진스와 르세라핌이 내부 경쟁 중이던 양자 구도가 얼마나 빨리 ‘삼축 체제’로 재편될 지도 관심사다.
역대급이라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엄청난 성장사를 보인 뉴진스와 르세라핌이 신예 아일릿에겐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하이브란 한 지붕 자매 그룹 들로서 시행착오까지 포함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받을 수 있단 점은 상당한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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