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불펜 기븐스, 마이애미와 마이너계약 합의..캠프 초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가 기븐스와 계약한다.
MLB.com의 크리스티나 디 니콜라는 3월 1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우완 마이클 기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 니콜라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기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
1990년생 우완 기븐스는 빅리그에서 9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애미가 기븐스와 계약한다.
MLB.com의 크리스티나 디 니콜라는 3월 1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우완 마이클 기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 니콜라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기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 계약은 신체검사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1990년생 우완 기븐스는 빅리그에서 9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201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콜로라도 로키스,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을 거쳤다.
빅리그 9시즌 통산 425경기에 등판해 461.2이닝을 투구했고 32승 24패 85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필승조의 일원이었고 마무리 투수를 맡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을 메츠에서 마치고 친정 볼티모어로 돌아갔지만 무릎, 어깨 부상을 당하며 빅리그 6경기(ERA 11.25)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8월 볼티모어에서 방출된 기븐스는 이후 소속팀 없이 부상 회복에 전념했다.
마이애미는 맷 안드리스, 요니 치리노스, 데빈 스멜처 등 빅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 캠프에 참가 중이다. 기존 불펜진에도 JT 샤그와, 캘빈 포셰, 태너 스캇 등이 있다. 기븐스는 이들과 경쟁해 빅리그 로스터 자리를 따내야 한다.(자료사진=마이클 기븐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능성은 충분했다..‘전체 1순위’ 모니악, 올해는 제대로 날아오를까[슬로우볼]
-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부터 찾아온 ‘최악의 적’ 부상, 누가 잘 이겨낼까[슬로우볼]
- 트라웃 다음가는 최고 타자였지만..빠르게 진 별, 조시 도날드슨[슬로우볼]
- ‘현역 최다경기 출전’ 베테랑 앤드루스, 35세에 맞이한 새로운 도전[슬로우볼]
- ‘한 해 반짝 or 화려한 부활’ FA 앞두고 유니폼 갈아입은 오닐의 운명은?[슬로우볼]
- 떠나도 돌아온다, 결국 다시 만난 ‘너는 내 운명’ 키케와 다저스[슬로우볼]
- 16년만에 고향 떠나 새 팀..이정후도 좋아했던 ‘SF 프랜차이즈 스타’ 크로포드[슬로우볼]
- ‘2억 달러+’ 노렸는데..초라하게 컵스로 돌아간 벨린저의 미래는?[슬로우볼]
- 저무는 ML 여정..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최고의 투수이자 선구자였다[슬로우볼]
- 트라웃보다 먼저였는데..이제는 플래툰? 그리칙, 애리조나서 반등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