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많이 좋아했다” 박성훈 첫등장, 김수현 질투심 자극 (눈물의 여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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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 김지원 김수현 부부 사이에 끼어들었다.
3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2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윤은성(박성훈 분)은 홍해인(김지원 분)의 대학동기로 백현우(김수현 분)를 도발했다.
이어 홍해인의 남편 백현우가 재판을 마치고 돌아오자 윤은성이 접근 "해인이 생각 가끔 했는데 남편 분 보니 기분이 좀 묘하다. 저희가 예전에 좀 좋았던 관계였거든요"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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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 김지원 김수현 부부 사이에 끼어들었다.
3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2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윤은성(박성훈 분)은 홍해인(김지원 분)의 대학동기로 백현우(김수현 분)를 도발했다.
홍해인은 백화점에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 윤은성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에 왔으면 연락하지 그랬냐”고 친한 척을 했지만 윤은성은 “네가 마지막으로 한 말 기억 안 나? 연락하지 말라며”라고 홍해인의 마지막 말을 꼬집었다.
홍해인은 “네가 자꾸 선을 넘으니까”라며 윤은성과 과거 껄끄러운 사이였음을 인정하면서도 “나 좀 도와줄 수 있겠냐. 나는 예전 일들 기억나는 것도 없다. 좋았던 관계로 정리하면 어떠냐”고 도움을 청했다.
이어 홍해인의 남편 백현우가 재판을 마치고 돌아오자 윤은성이 접근 “해인이 생각 가끔 했는데 남편 분 보니 기분이 좀 묘하다. 저희가 예전에 좀 좋았던 관계였거든요”라고 도발했다. 백현우가 “해인이가 좋았던 관계가 많았던 편은 아닌데 대단하다”고 반응하자 윤은성은 “사실 제가 많이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윤은성은 “신경 안 쓰이냐. 이런 말에 신경 안 쓰이면 둘 중 하나 아니냐. 너무 믿든가 상관없든가. 혹시 후자냐. 농담이다”고 꼬집었다. 백현우는 혼잣말로 “어떻게 알았지? 기분 나빠. 제가 좋아했으면 열심히 노력해 결혼까지 갔어야지. 그럼 나도 구원받고 좋았잖아. 이제 와서 좋아했다는 부질없는 소리하면 어쩌라고. 사람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짜증나는 자식”이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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