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형곤, 오늘(11일) 18주기…그리운 개그계의 회장님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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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故(고) 김형곤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8년이 흘렀다.
故 김형곤은 지난 2006년 3월 11일 오전 서울 자양동 헬스사우나에서 운동을 하던 중 쓰러졌고, 119구급대에 실려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병원 도착하기 전 사망했다.
동국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고인은 지난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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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미디 개척한 선구자
코미디언 故(고) 김형곤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8년이 흘렀다.
故 김형곤은 지난 2006년 3월 11일 오전 서울 자양동 헬스사우나에서 운동을 하던 중 쓰러졌고, 119구급대에 실려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병원 도착하기 전 사망했다. 향년 49세.
당시 그는 뉴욕 카네기 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스탠딩개그 콘서트 공연이라는 의미 있는 도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불러 일으켰다.
동국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고인은 지난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KBS ‘유머1번지’에서 선보인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이라는 코너에서 회장 역할을 맡아 “잘 되야 될텐데”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재치있는 말솜씨와 정곡을 찌르는 풍자로 대한민국 블랙코미디, 시사코미디를 개척한 선구자인 개그계의 회장님으로 사랑을 받았던 故 김형곤은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자민련 명예총재특별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 2002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도 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활약했다.
또 ‘김형곤의 엔돌핀 코드’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직접 체중감량에 나선 후 다이어트 사업가로서도 활동하기도 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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