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 이상…밤부터 비 ‘주륵주륵’ [날씨]

김한울 기자 2024. 3.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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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월요일인 11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11~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11도 ▲성남·과천 0~12도 ▲용인 영하 1~영상 11도 ▲오산·안성 0~12도 ▲양주 영하 2~영상 11도 ▲의정·동두천 0~11도 ▲김포 1~12도 ▲인천 3~1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을 보일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12일) 오후까지 내리고 일부 경기북동부 지역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전역 5㎜ 내외, 서해5도 5㎜ 미만이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게 된다. 대기질은 수도권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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