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니콘 찾는다"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 30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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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을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핀테크랩에는 국내 77개사, 멤버십기업 23개사 등 총 100개사가 입주 중이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핀테크랩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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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을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핀테크랩에는 국내 77개사, 멤버십기업 23개사 등 총 100개사가 입주 중이다.
지난 한 해 서울핀테크랩에서는 매출액 총 1188억원, 투자유치 1066억원, 신규 고용 창출 709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멤버십 기업 최대 1년)간의 공간 활용 혜택과 성장 단계에 따른 사업화, 투자,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올해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핀테크 전문인력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 2회의 해외시장 진출·네트워크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 기업 평가는 1차 서면,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멤버십 기업은 서면평가만으로 선정된다. 5월부터 입주계약, 입주설명회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핀테크랩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설명회는 서울핀테크랩(seoulfintechlab.kr), 스타트업플러스(startup-plus.kr/project/PRJ004432)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이 글로벌 톱5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핀테크 전문인력을 키우고, 예비 유니콘의 해외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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