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저소득 학생 2억2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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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약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취약층 학생의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층 학생 조식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2억2500만원은 취약층 학생들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과 체험학습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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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약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취약층 학생의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취약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 2024 학교 나눔 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이날 본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배분금으로는 2억2500만원이 전달된다.
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층 학생 조식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취약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복지 사업도 함께 해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남부·강서양천 교육지원청 60개 학교 소속 21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식 지원 사업(2억원)이 진행됐다.
또 서울 초등학교 취약층 학생 146명에게 책걸상 등을 지원하는 아동 교육환경개선사업(1억원 규모)도 시행됐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2억2500만원은 취약층 학생들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과 체험학습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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