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옥체험업 운영 지원금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한옥체험업을 운영하는 등록한옥을 신축 또는 수선할 경우 지원하는 보조·융자금 한도를 기존보다 10%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옥스테이를 포함해 한옥체험업을 5년 이상 운영한 등록한옥이다.
시는 2001년 '북촌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한옥 비용 지원 제도를 도입한 후 지금까지 약 1천421건, 총 502억여원을 지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한옥체험업을 운영하는 등록한옥을 신축 또는 수선할 경우 지원하는 보조·융자금 한도를 기존보다 10%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옥스테이를 포함해 한옥체험업을 5년 이상 운영한 등록한옥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선포한 뒤 관광 인프라 종합 계획에 따라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한옥 지원금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한옥 비용 지원 신청은 각 구청 건축과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시 건축자산전문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에 따라 결정되며 구체적인 지원·기준 절차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01년 '북촌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한옥 비용 지원 제도를 도입한 후 지금까지 약 1천421건, 총 502억여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85건, 32억여원의 보조·융자금을 제공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은 주거를 넘어 상업·문화 등 다양한 용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우리의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체험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