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41년史 득점 5위되자 전설이 직접 "축하해, 더 많이 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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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141년 역사에 공동 득점 5위에 올랐다.
1882년 창단해 창단 141년이 넘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통산 득점 5위의 기록.
클리프 존스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 나와 함께 159골로 토트넘 통산 득점 5위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손흥민은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전설이 직접 축하를 보낼 정도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174골의 마틴 치버스의 토트넘 통산 득점 4위를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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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141년 역사에 공동 득점 5위에 올랐다. 기존 득점 5위에서 손흥민에게 어깨를 내주게 된 전설도 축하를 보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후반 5분 토트넘의 역습 기회에서 오른쪽에서 파페 사르가 크로스한 것을 문전 쇄도하던 제임스 메디슨이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가져갔다.
후반 8분에는 빌라 수비진의 후방 패스를 가로챈 데얀 쿨루셉스키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골대 정면에서 침착하게 왼쪽에서 달려가는 브레넌 존슨에게 패스했다. 존슨은 논스톱으로 넘어지며 박스 안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빌라는 후반 20분 미드필더 존 맥긴이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기를 달려가며 걷어차 경고 없이 곧바로 퇴장까지 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후반 45분에는 오른쪽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컷백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3-0이 됐고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손흥민이 왼쪽에서 컷백 패스한 것을 티모 베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한경기를 덜한 상황에서 4위 빌라와 고작 승점 2점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달린 4위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시즌동안 397경기에서 159골째를 넣게 됐다. 1882년 창단해 창단 141년이 넘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통산 득점 5위의 기록.
기존 득점 5위는 378경기에서 159골을 넣은 클리프 존스(웨일스)다. 클리프 존스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 나와 함께 159골로 토트넘 통산 득점 5위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손흥민은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전설이 직접 축하를 보낼 정도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174골의 마틴 치버스의 토트넘 통산 득점 4위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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