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승수, 양정아와 타로점 "결혼하면 9명 낳을 궁합"[★밤TV]

정은채 기자 2024. 3.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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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와 양정아가 데이트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가 시작됐다.

양정아가 본인의 오래 연애운에 관해 묻자 타로술사는 "올해 안에 연애운이 있다"며 "만나는 사람이 운명의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고 해 김승수를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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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와 양정아가 데이트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가 시작됐다. 두 사람의 첫 번째 코스는 오락실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MZ세대의 대표 데이트 코스인 '인생 네컷' 사진 부스에 들어갔다.

촬영 카운트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연인처럼 꼭 안고 포즈를 취했다. 마치 뽀뽀하듯 초 밀착해 다정히 사진을 찍자 서장훈은 "진짜 친구 맞냐"라고 의심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재욱 역시 "저도 20년 넘은 여사친이 있지만 스킨십을 헤드록이 최대다"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타로 운을 보러 갔다. 양정아가 본인의 오래 연애운에 관해 묻자 타로술사는 "올해 안에 연애운이 있다"며 "만나는 사람이 운명의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고 해 김승수를 설레게 했다.

이어 점술가는 "그런데 연애하면 이상하게 양정아 씨가 머리 아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승수는 "그럼 나일 가능성이 크다. 난 가만있어도 너 머리 아프게 하지 않냐"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커플 타로를 점도 함께 봤다. 점술가는 "승수 씨가 양정아 씨를 더 좋아한다"라고 했다. 또 두 사람이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아홉까지 낳는다. 이게 많이 낳는 카드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김승수 모친은 "분명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저렇게 같이 있는 거 보니까 마음이 흐뭇하다"라며 두 사람의 투 샷을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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