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악역 좋아, 뭐든 제약 없이 할 수 있어”(뉴스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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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양조위가 악역을 맡은 심경을 밝혔다.
3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의 양조위, 유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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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악역을 맡은 심경을 밝혔다.
3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의 양조위, 유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물.
이날 양조위는 서로의 역할에 대해 '내가 이 역할을 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 없냐는 질문에 "생각해 본 적 없다. 제가 연기하는 역할을 너무 즐기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런 양조위가 이번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악역이었다. 평소 악역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매우 좋았다. 선한 역할을 할 때는 제약이나 규칙 같은 것들이 많은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악역에 임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양조위는 지난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배우라면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 것이 당연한데 아쉽게도 악역 대본이 많이 안 들어왔다"며 "악역이 아니더라도 배경이 복잡하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역할에 관심 많다. 개인적으로 연쇄살인마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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