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부상 박기량, 깁스하고 등장 “연습하다가 넘어져”(당나귀 귀)[결정적장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쇄골 부상을 입은 소식이 전해진 치어리더 박기량이 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8회에서는 박기량이 부상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기량은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치어리더 팀원들은 이런 박기량을 팔 다친 거 괜찮냐며 걱정했다.

박기량은 "연습 하다가 엉켜서 넘어지면서 좀 다쳤다"며 "병원에서 당분간 춤을 자제하라고 해서 친구들과 같이 공연을 못 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상 탓에 자신 포함 6명이서 준비하던 공연도 급하게 5명 안무로 수정한 박기량은 팀원들에게 "내 빈자리를 채워줘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한편 박기량은 최근 야구팀 두산 베어스 응원단에 합류하게 된 소식을 전하며 "제가 사실 쇄골 수술을 했다. 지금 한 달이 조금 넘어서 빨리 재활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제 마음은 정말 개막전에 뛰는 게 목표인데 의사 선생님과 한 번 이야기를 잘해서 하루 빨리 여러분들 앞에 서도록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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