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등에 구멍 뚫린 비싼옷? “대장내시경 검진복 같아” 분노 (런닝맨)[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3. 1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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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석진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 시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황색으로 갖춰입은 지석진을 향해 "잘생겼다"고 칭찬, 유재석은 "거짓말"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패션쇼의 모델처럼 워킹에 나섰다.

알고 보니 지석진이 입고 있는 상의 정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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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3월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깡깡 역사 탐방' 편으로 꾸며져 유재석이 일타강사로 변신했다.

이날 오프닝 촬영을 위해 동대문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한 시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황색으로 갖춰입은 지석진을 향해 "잘생겼다"고 칭찬, 유재석은 "거짓말"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의 의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김종국은 "골에 농사지어도 되겠다"며 놀라워했다. 지석진이 비싼 옷이라고 핏대를 세우자 김종국은 "이걸 입고 길거리 다니는 사람이 있냐"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패션쇼의 모델처럼 워킹에 나섰다. 그때 송지효는 "등에 구멍이 났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지석진이 입고 있는 상의 정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던 것.

하하는 "형 혹시 이거 항문에 대는 거 아니냐"며 대장내시경 검진복으로 의심했고, 지석진은 "나도 스타일리스트한테 물어봤다"며 "디자이너 선생님 죄송하다"고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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