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오늘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 투입

3월 11일 월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이 투입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오늘부터 4주 동안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증·응급 환자 진료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과 건강보험 1,882억 원 지원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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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진행합니다.

비대위는 여기서 최근 집단행동과 관련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공유해 인준받은 뒤, 목요일 국민과의 대화 방법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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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1일) 총선 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고양시를 찾아 지역 민심을 공략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당내에 설치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가 동행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합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번 주 수도권뿐 아니라 '낙동강 벨트'가 있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 열세 지역인 호남을 차례로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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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1일) 충남 홍성과 천안을 잇따라 방문해 충청권 표심 잡기 행보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홍성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한 뒤 양승조 후보 사무실에서 열리는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이어 천안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충남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천안의 한 공원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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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오늘 오전 11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지난달 카타르 아시아컵에서 캡틴 손흥민과 충돌하며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의 발탁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또 태극마크를 한 번도 달지 못한 지난해 K리그 득점왕 주민규와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이승우의 발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선홍호는 21일 서울에서 태국과 예선 3차전을 치른 뒤 26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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