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출국 안돼" 공항 달려간 민주…여 "공무수행"

김수강 2024. 3. 11. 05: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어제(10일)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수사 대상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을 막겠다며 인천공항을 찾아 규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출국 저지에는 실패한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는 출국이 수사 방해이자 해외 도피라며, 외교부 장관 등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변호사도 인천공항을 찾아 규탄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무한정 공석으로 둘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며, 이 전 장관의 출국은 '공무수행'이라고 옹호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에 정략적 이익을 앞세운 정쟁은 결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이종섭 #채상병수사외압의혹 #주호주대사 #출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