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김승현 “♥장정윤과 2세 준비” 애넷맘 김지선 다산 기운 전파 (복면가왕)[어제TV]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승현이 2세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3월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기 가왕에 등극한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맞설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은 '모빌이 빙글빙글'과 '모발이 빼곡빼곡'이 맞붙었다. 유영석으로부터 "이런 분이 가왕전에 올라가야 한다"고 극찬을 받은 '모발이 빼곡빼곡'은 84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모빌이 빙글빙글'의 정체는 원조 청춘 스타이자 가족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승현이었다. 김승현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음악과 깊은 인연이 있다. 데뷔했을 때 라디오 DJ도 했었고, 음악방송 MC도 했다"고 밝혔다.

원조 꽃미남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승현은 과거 지역 우체국에 개인 우편함까지 있었다고. 김승현은 "팬레터 양이 많다 보니 집배원이 배달하기 힘든 양이었다. 직접 찾으러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봉선은 "저희 학교 다닐 때 여중생, 여고생들이 보던 잡지 표지 모델도 많이 하셨다"며 김승현의 인기를 회상했다. S사 청바지 모델로도 활약했다는 김승현은 "송승헌, 소지섭 선배님을 잇는 모델이었다"며 누구보다 화려한 리즈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9년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한 김승현은 자녀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김승현은 "오늘 쓰고 나온 가면이 '모빌이 빙글빙글'인데 처음 제안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이 기운을 받아서 저희들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슬하에 3남 1녀를 둔 '다산의 여왕' 김지선에게 다산 기운까지 받은 김승현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MBC가 만나면 좋은 친구 아닌가. 그 말처럼 저도 만나면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