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농기계 수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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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이 최근 이틀에 걸쳐 본점에서 조합원과 지역농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
신탄진농협은 충남 논산 부적농협(〃이희갑) 농기계수리센터에 도움을 구해 조합원과 지역농민이 가지고 나온 관리기·예초기·경운기 등 농기계 80여대를 수리했다.
대덕구청의 협력을 얻어 7만원 이내 수리비 가운데 구청이 60%, 신탄진농협이 30%를 지원했다.
신탄진농협은 이번 지원에서 경농산업의 도움으로 충전식 분무기도 수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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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이 최근 이틀에 걸쳐 본점에서 조합원과 지역농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
신탄진농협은 충남 논산 부적농협(〃이희갑) 농기계수리센터에 도움을 구해 조합원과 지역농민이 가지고 나온 관리기·예초기·경운기 등 농기계 80여대를 수리했다. 경운기같이 부피가 큰 농기계는 트럭으로 수리 장소까지 운반해주기도 했다.
이번 지원에선 수리비가 무료에 가까웠다. 대덕구청의 협력을 얻어 7만원 이내 수리비 가운데 구청이 60%, 신탄진농협이 30%를 지원했다. 농가 자부담은 10%에 불과했다.
부적농협은 2019년 신탄진농협과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2회가량 신탄진농협을 찾아 농기계를 고쳐준다.
신탄진농협은 이번 지원에서 경농산업의 도움으로 충전식 분무기도 수리해줬다. 신탄진농협은 2022년 조합원에게 경농산업이 생산한 충전식 분무기 800여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 바 있다. 경농산업은 사후 관리 차원에서 이번 수리활동에 참여했다.
민권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민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타 지역농협과 협업체계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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