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낮 최고 11~15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해상을 지나는 저기압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남부에는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2일까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평년 -5~3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평년 10~13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안동 11도, 군위 12도, 대구 13도, 김천 14도, 포항 1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