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도 터치…늘어난 '큰 손'에 추가 상승 기대감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4. 3. 11. 03: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큰 손'도 늘어나고 있다고 가상자산 전문 매체 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록체인 시장조사 기관 룩인투비트코인에 따르면 지난 8일 '고래'라고 일컬어지는 비트코인을 1천개 이상 보유한 '큰 손'들의 고유주소는 2천104개로 집계됐습니다.
1월과 비교하면 100개 이상 늘었는데, 4만 달러 선에 거래됐던 당시와 비교해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는데도, 이들 고래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팔고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큰 손들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는 다는 것은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시사한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큰 손의 숫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1년 2월로 2천489개에 달했다. 당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만6천달러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에만 3천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등 모두 19만여개를 보유한 가장 큰 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 돈' 돌반지 42만원 웃돌아…살림 팍팍한데, 내다 팔아?
- 월세 계약했는데 집주인이 중국인?
- 외국인 관광객 '젊어졌다'…3명 중 1명 30세 이하
- 2022년 노인빈곤율 38.1%…5년 만에 '뒷걸음질'
- [조간브리핑] 국민연금, '확 올리고 많이 받기' vs. '조금 올리고 그대로 받기'
- 尹정부, 대기업 수혜 8년만에 최대…감세·비과세 '고소득층' 집중
- 미국, 중국 반도체 싹부터 자른다…中도 '맞불' [글로벌 뉴스픽]
- 삼성, 오늘부터 상반기 공채진행…삼전 등 19개 계열사
- 외국인 관광객 '젊어졌다'…3명 중 1명 30세 이하
- 세계 최고 갑부 누구?…베이조스는 3일 만에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