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英 올해의 차 선정
한재희 기자 2024. 3. 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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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자사의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사진)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등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 공동회장 존 챌런은 "거의 절반에 달하는 심사위원이 EV9을 올해의 차로 선택했을 만큼 매력과 신뢰감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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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자사의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사진)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등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EV9이 올 1월 영국에서 출시되자마자 곧바로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이다.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 공동회장 존 챌런은 “거의 절반에 달하는 심사위원이 EV9을 올해의 차로 선택했을 만큼 매력과 신뢰감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또한 EV9은 이달 8일 국제 여성의 날에 52개국 75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4 올해 세계 여성의 차(WWCOTY)’를 수상하기도 했다. WWCOTY 심사위원들은 EV9에 대해 “뛰어난 공기 역학과 첨단 기술, 가족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친숙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대형 SUV”라고 평가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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