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단이 찾아가 클래식 들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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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소규모 클래식 공연인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을 11일부터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연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디저트'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클래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키즈클래식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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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유치원 원아 대상 진행
충북 청주시는 소규모 클래식 공연인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을 11일부터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연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디저트’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클래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클래식 디저트는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 뒤 틈새 시간을 이용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 소재 단체, 기관, 기업 등이다. 공연 진행을 위해 무대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만 신청할 수 있다.
키즈클래식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동요, 만화 주제가, 클래식 곡 등을 해설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선보인다. 청주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bassby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클래식 디저트는 18일까지, 키즈클래식은 15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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