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으로 공격P 22개' 손흥민, 2경기 연속 맨오브더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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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우는 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 8도움(22개)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리그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10골 6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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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골 8도움으로 리그 공격포인트 22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우는 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3~2024 EPL 2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약 두 달여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로 14번째 득점을 신고했고, 도움 2개를 보태며 8호를 기록했다.
득점부문에선 선두 엘링 홀란(18골·맨체스터 시티)에게 4골 뒤진 공동 4위, 도움부문에선 공동 선두에 2개 뒤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 8도움(22개)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두 시즌만의 리그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이다.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리그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10골 6도움에 그쳤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2연승을 거둔 5위 토트넘(16승5무6패 승점 53)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차를 2로 바짝 좁혔다.
현지 매체와 통계전문업체로부터 9점대 최고 평점을 휩쓴 손흥민이 당연히 팬들이 뽑은 MOM에 이름을 올렸다. 2경기 연속이자 10번째 선정이다.
손흥민은 83.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7.3%로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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