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전 펄펄 난 손흥민... 토트넘 '챔스권' 4위 보인다

2024. 3. 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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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시즌 14호 골을 터뜨렸다.

또 손흥민은 후반 8분 팀의 두번째 골, 후반 추가시간 네번째 골 때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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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0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팀의 3대0 리드를 만드는 골을 기록하고 있다. 버밍엄=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시즌 14호 골을 터뜨렸다.

또 손흥민은 후반 8분 팀의 두번째 골, 후반 추가시간 네번째 골 때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22개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은 승점 50점으로 5위를 기록하며 4위(승점 55점)인 애스턴 빌라와 승점 5점 차이가 났다. 그러나 손흥민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바로 윗순위 팀과의 경기를 잡고 승점 3점을 쌓으며,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EPL에선 리그 4위까지만 챔피언스 리그(유럽 최상위 클럽 대항전)에 직행한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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