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개봉 첫 천만영화 되나···‘파묘’ 18일만에 80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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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만에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천만영화인 '서울의 봄(누적 관객 1312만 명)'이 개봉 25일 만에 관객 800만 명을 달성한 것보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지난 2월 22일 극장에 걸린 영화 '파묘'는 개봉 3일째에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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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주말 천만영화 달성할 듯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만에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천만영화인 ‘서울의 봄(누적 관객 1312만 명)’이 개봉 25일 만에 관객 800만 명을 달성한 것보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객수 804만 명을 기록했다. ‘파묘’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103만 명을 동원했다. 지난 2월 22일 극장에 걸린 영화 ‘파묘’는 개봉 3일째에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이런 속도면 이르면 다음 주말 천만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가 천만영화를 달성할 경우 이는 역대 2월 개봉 영화 기준 첫 기록이 된다. 2월 개봉 영화 가운데 기존 최고 기록은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970만명)이다. 전통적으로 2월은 극장가의 비수기로 평가된다. 특히 현재의 속도라면 올해 첫 ‘천만영화’ 달성을 넘어 훨씬 더한 목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선보인 장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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