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몽환의 숲' 저작권료? MC 스나이퍼 줬다"[피식쇼]

안윤지 기자 2024. 3. 11. 0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몽환의 숲' 저작권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한글자막] 이루마에게 5살 때부터 피아노 쳤냐고 묻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피식대학 측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곡이 너무 많지 않나. 클래식계 BTS 아니냐"라고 묻자, 이루마는 "그 정도 돈을 갖고 있지 않다.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상 캡처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몽환의 숲' 저작권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한글자막] 이루마에게 5살 때부터 피아노 쳤냐고 묻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피식대학 측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곡이 너무 많지 않나. 클래식계 BTS 아니냐"라고 묻자, 이루마는 "그 정도 돈을 갖고 있지 않다.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키네틱 플로우의 '몽환의 숲'을 언급하며 "'몽환의 숲'은 MC 스나이퍼가 그 곡을 프로듀싱했다. 당시엔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어서 MC 스나이퍼에게 그 곡을 그냥 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거 때문에 MC 스나이퍼가 아직도 나한테 고마워한다. 돈이 다 MC 스나이퍼한테 간다"라며 "요즘엔 그 노래 안 듣는다. 저작권료 들어오기 전에 안 듣는다. 장난이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