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하도급 대금 체불 방지 ‘클린페이’ 도입

박지은 2024. 3.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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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페이컴스(사장 홍종열)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클린페이 도입은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을 안전하게 지급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라며 "투명한 자금집행 프로세스 구축으로 상생경영 및 ESG경영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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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페이컴스 업무협약
▲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최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페이컴스(사장 홍종열)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원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페이컴스(사장 홍종열)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으로 체불방지 전용 시스템을 통해 임금 및 대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해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 김보현 ㈜페이컴스 상무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금리인상,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자금경색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 및 장비·자재업자 등 하위 사업자들의 대금지급 보장 및 보호를 위해 ‘클린페이’를 도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클린페이 도입은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을 안전하게 지급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라며 “투명한 자금집행 프로세스 구축으로 상생경영 및 ESG경영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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