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행진 강원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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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행진을 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이 강원도를 찾는다.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지난달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4.16㎞을 행진하며, 세월호참사 국가책임 인정, 사과와 정보 완전 공개 및 추가 진상조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원주 강원감영을 시작으로 원주의료원을 지나 원인동까지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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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행진을 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이 강원도를 찾는다.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지난달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4.16㎞을 행진하며, 세월호참사 국가책임 인정, 사과와 정보 완전 공개 및 추가 진상조사 등을 요구하고 있다.
강원도 행진 일정은 11일부터다. 이날 원주 강원감영을 시작으로 원주의료원을 지나 원인동까지 행진한다. 이날 오후부터 춘천 방송길 일원에서 강원대학교 후문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오는 12일엔 오전 속초 엑스포 분수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소광장까지, 이날 오후 강릉에서는 강릉역에서 한국은행을 지나 월화거리까지 행진한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0년을 맞아 진상규명과 기억을 위해 걸어왔던 10년의 길을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걷는다”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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