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데뷔 시즌 4번째 해트트릭...1년차 최다골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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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이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선발 출전한 케인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45+7분, 70분에도 골망을 흔들며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30세 공격수 케인은 이로써 리그 25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도 리그 최다 득점 타이 기록으로, 이대로라면 이 부분도 갱신할 것이 확실시되는 케인은 "이 경기가 남은 시즌을 위한 재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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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9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케인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45+7분, 70분에도 골망을 흔들며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30세 공격수 케인은 이로써 리그 25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이적 1년차이자 독일에서의 첫 도전이지만, 구단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첫 시즌에 30골을 넣은 선수는 1953~1972년 함부르크 SV에서 활약한 우베 젤러(Uwe Zeller)가 유일하다고 한다.
"지금 기분이 좋고, 팀으로서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고, 점점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어요. 물론 자말(무시알라)에게 어시스트를 한 것도 만족스럽다."
"그의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아마 내 커리어 최고의 어시스트 중 하나였을 것이고, 자말이 멋진 골을 넣은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Opta'에 따르면, 데뷔 시즌에 4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는 역대 최초라고 한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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