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 체결에 자신감...사우디 이적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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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한국 대표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매체 'GIVE ME SPOR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측은 지난 여름부터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은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역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토트넘에 100%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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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1세인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지금까지 공식 경기 396경기에 출전해 클럽 역대 6위에 해당하는 158골을 기록했으며,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부터 주장으로 선임돼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북런던에서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2천만원)를 받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파격적인 연봉으로 스타 선수를 사들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흥민 본인은 스포츠적 성공을 추구하고 있어 중동으로의 이적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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