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만 남았다"...민주당 청주권 공천 '친명'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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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공천이 막바지인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예비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민주당은 10일 현재 청주권 선거구 4곳 중 청주 흥덕구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만약 청주흥덕 경선 결과 도 의원이 아닌, 친명인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승리하면 청주권 민주당 총선 후보는 모두 친명계로 채워진다.
오는 12일 민주당의 청주 흥덕구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22대 총선 청주권 대진표는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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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공천이 막바지인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예비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민주당은 10일 현재 청주권 선거구 4곳 중 청주 흥덕구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청주상당 이강일 △청주청원 송재봉 △청주서원 이광희 예비후보다. 이들 모두 당 안팎에선 친명계로 분류된다.
이들에 맞선 △청주상당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청주서원 이장섭 의원은 친문계(친문재인계)로 통한다. 경선이 진행 중인 청주흥덕의 도종환 의원(3선)도 마찬가지다.
반면, 청주청원의 변재일 의원(5선)은 충북 대표 친명계로 꼽히지만 이례적으로 컷오프(경선 배제) 됐고, 이재명 대표가 영입한 인재 15호인 신용한 전 서원대학교 교수가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이변(?)을 낳았다.
만약 청주흥덕 경선 결과 도 의원이 아닌, 친명인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승리하면 청주권 민주당 총선 후보는 모두 친명계로 채워진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본선 경쟁력 저하 우려와 세대교체로 승산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민주당 한 당원은 "이번 경선 승리자 모두 나름의 이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지방선거 출마 경험이 전부라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당원은 "국민의힘과 달리, 우리 당이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점은 유권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라 생각된다. 결코 상대 후보에 뒤처지는 후보들은 아니라 본다"고 자평했다.
오는 12일 민주당의 청주 흥덕구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22대 총선 청주권 대진표는 완성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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