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이 '파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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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10일 오후 6시 27분께 누적관객수 800만997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2월 개봉작 중에서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800만 흥행 기록을 돌파한 '파묘' 팀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흥행 감사'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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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연 배우들, 참외 들고 감사인사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10일 오후 6시 27분께 누적관객수 800만997명을 기록했다. 이는 1000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2월 개봉작 중에서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다.
8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빈틈없는 활약을 펼친 조연들까지 함께해 감사 인사를 전한 이번 인증 사진은 영화 속에서 ‘험한 것’이 언급하는 참외를 들고 숫자 800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을 줄 모르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묘’의 장기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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