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부상 악재 극복하고 프랑스오픈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오늘(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로 꺾었습니다.
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 14-8에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하며 주춤하는 듯했으나 7연속 득점으로 세트 점수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오늘(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1월 19일 부상으로 인도오픈에서 기권한 지 약 7주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1월 14일 말레이시아오픈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거둔 우승입니다.
또 넉 달 뒤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포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거둔 우승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습니다.
안세영은 어제 타이쯔잉(타이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이로 인해 결승전에서는 체력이 다소 저하된 모습이었습니다.
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 14-8에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하며 주춤하는 듯했으나 7연속 득점으로 세트 점수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세를 잡은 안세영은 3세트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5-0으로 치고 나갔고, 결국 3세트를 따내며 특유의 세리머니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세계랭킹 3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세계랭킹 4위 펑양저-후앙동핑(중국)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늘부터 공보의·군의관 파견…교수·전문의 “합리적 방안 논의하자”
- 손흥민, 1골 2도움 활약…경기 최우수선수에 최고 평점!
- ‘의료공백 해소’ 공공병원 활용한다지만…“환자 늘지 않아 투자 절실”
-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봄 날씨 즐긴 시민들
- 도심 골칫거리 된 ‘비둘기’…“불임 사료로 조절?”
- ‘증세 가벼워 더 위험한’…입원 환자의 덫 ‘섬망’
- 태국은 망고가 1/4 가격…수입 과일 아직 비싼 이유는?
- “복지 등기 왔습니다”…집배원이 치매 노인 관리
-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 환급, 18일부터 신청하세요”
- ‘고기 맛’ 나는 곰팡이…차세대 대체육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