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로테이션 PSG, 랭스와 2-2 無

김재민 2024. 3. 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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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PSG가 랭스와 홈에서 비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분 만에 PSG의 역전골이 터졌다.

PSG가 이후 공세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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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PSG가 랭스와 홈에서 비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뛰었다.

※ PSG 선발 라인업

케일러 나바스 -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다닐루 페레이라, 아치라프 하키미 - 워렌 자이르 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카를로스 솔레르 -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전반 6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페레이라가 헤더 슈팅했지만 골문을 스쳐나갔다.

전반 7분 PSG가 어이없는 실수로 선제 실점했다. 골문 바로 옆에서 하키미가 볼을 소유하다 빼앗겼고 무네트시가 손쉽게 득점했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무스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7분 PSG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키미의 코너킥이 하무스와 경합하던 유니스 압델하미드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2분 만에 PSG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강인이 기점이 됐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간 크로스를 수비수가 처리하지 못하며 흘렀고, 하무스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5분 뒷공간 침투에 성공한 디아키테가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랭스가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 이강인이 득점을 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수비수를 따돌리면 슈팅한 볼을 골키퍼가 쳐냈다.

PSG가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5분 랑달 콜로 무아니, 누누 멘데스에 이어 후반 28분 킬리앙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가 투입됐다.

PSG가 이후 공세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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