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사별 위한 계략..'위기' ♥김지원 구했다[★밤TView]

안윤지 기자 2024. 3.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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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이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김지원에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멧돼지로부터 위기에 처한 김지원을 구했다.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변한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한 마디 했다.

백현우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유언장의 자신의 이름을 박기 위해 홍해인을 챙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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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방송 캡처
'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이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김지원에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멧돼지로부터 위기에 처한 김지원을 구했다.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변한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한 마디 했다.

홍해인은 "내가 언제 여기 왔냐. 방금까지 병원 로비였다. 가끔 두통 있었다. 10분? 어떨 땐 몇시간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 적도 있다. 그래서 중요한 약속을 놓치기도 했다. 너무 피곤해서 잠깐 졸았나, 멍해졌나 싶었다. 근데 뭐가 안 좋냐"라고 의사에 상담했다.

그러자 의사는 우리나라 첫 케이스라고 밝히며 "뇌 신경들 사이에 종양이 안개처럼 퍼져있다. 심지어 광범위하다. 약물 치료도 의미 없고 수술도 어렵다"고 판정했다. 이를 들은 김수현은 "오진이면 어떡하냐. 가서 모든 걸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는 거다. 너 지금 너무 예민하다"라고 진정시켰다. 다음 날 푹 자고 일어난 백현우는 "이혼하지 않아도 석달만 버티면 사별이라니. 내려가 입꼬리"라며 기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백현우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유언장의 자신의 이름을 박기 위해 홍해인을 챙기기 시작했다. 결혼기념일에 갑자기 꽃을 들고 오는가 하면 김선화(나영희 분) 앞에서 홍해인을 지키기 시작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홍해인은 "지금 가장 수상하게 구는 건 당신이다. 그냥 하던대로 해라. 언제부터 새우를 까줬냐"라고 핀잔을 줬다.

한편 홍해인은 중요한 일로 행사를 찾았다. 모두 부부 동반, 친구와 함께 왔으나 홀로 온 홍해인. 친구는 홍해인을 향해 빈정거리기 시작했고 초조해진 그는 급히 백현우를 찾았다. 특히 친구는 "너도 결혼을 평범하게 하지 그랬어. 한 방향을 바라보는 거다. 난 남편한테 한번도 화가 나본 적이 없어서. 네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다고 화풀이하면 어떡하냐"라는 얘기를 하기도.

때마침 등장한 백현우는 홍해인을 챙겼고 그 자리에서 홍해인을 짝사랑했던 윤은성(박성훈 분)을 만났다. 윤은성은 "해인이 생각 가끔 햇는데 남편 분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라며 "우리가 예전에 좀 좋았던 관계였다"고 말을 건넸다. 백현우가 "우리 해인이가 과거에 좋았던 관계가 많지 않은데 대단하다"라고 하자, 윤은성은 "사실 내가 많이 좋아했다. 이런 말에 신경 안 쓰이면 둘중 하나 아닌가. 너무 믿든가, 상관 없든가. 혹시 후자냐. 농담이다"라고 뼈있는 농담을 날렸다.

윤은성의 힘이 필요해 다 같이 사냥터로 모인 홍해인 가족. 홍해인은 갑자기 사냥 중 병세가 도졌다. 그때 저 멀리서 멧돼지가 나타났고 죽을 위기에 놓였다. 그때 백현우가 나타나 멧돼지를 처리했다. 다시 홍해인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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