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귀주대첩 승리 후 사직→김동준과 눈물의 이별(종영)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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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이 귀주대첩 승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10일 밤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 마지막 회(32회)에서는 현종(김동준)과 강감찬(최수종)이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소배압은 강감찬의 협정을 받아들였고, 이로써 고려와 거란 사이의 전쟁이 끝났다.
귀주대첩을 승리를 이끈 강감찬은 현종에게 사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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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이 귀주대첩 승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10일 밤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 마지막 회(32회)에서는 현종(김동준)과 강감찬(최수종)이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감찬은 소배압(김준배)에게 협정을 제안했다. 거란의 체면을 지켜주는 대신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라는 것.
이에 소배압은 강감찬의 협정을 받아들였고, 이로써 고려와 거란 사이의 전쟁이 끝났다.
귀주대첩을 승리를 이끈 강감찬은 현종에게 사직 의사를 밝혔다. 현종은 울먹이며 강감찬의 손을 잡았고 “어린 시절 잡았었던 아버님의 손 같다. 경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강감찬은 감격한듯 “저도 폐하를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종은 대전을 떠나는 강감찬의 뒷모습을 눈에 새기듯 오래동안 지켜봤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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