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vs박성훈, 김지원 사이에 둔 신경전 [TV나우]

최하나 기자 2024. 3. 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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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박성훈이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밤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2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은 대학 동창인 윤은성(박성훈)과 우연히 재회했다.

홍해인은 살가운 척하며 윤은성에게 다가갔다.

홍해인은 그런 윤은성에게 "다 알고 있으니까 피 터지게 헤르만 회장이랑 우호적인 관계인 것 같은데 나 좀 도와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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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박성훈이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밤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2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은 대학 동창인 윤은성(박성훈)과 우연히 재회했다.

이날 홍해인은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 입점을 위해 브랜드 회장이 참석한 파티를 찾았다. 그곳에서 윤은성이 해당 브랜드 회장의 오른팔이라는 걸 듣고는 크게 놀랐다.

홍해인은 살가운 척하며 윤은성에게 다가갔다. 이에 윤은성은 “네가 마지막에 나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홍해인은 반가운 기색을 지우고는 “네가 자꾸 선을 넘으니까”라고 했다.

이에 윤은성은 여유로운 태도로 “그런데 지금은 네가 할 말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홍해인은 그런 윤은성에게 “다 알고 있으니까 피 터지게 헤르만 회장이랑 우호적인 관계인 것 같은데 나 좀 도와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

윤은성이 “내가? 왜?”라고 하자 홍해인은 “난 솔직히 예전 일들 기억나는 게 없다. 그러니까 우리 좋았던 관계로 정리하면 어떻냐”고 말했다.

이후 재판을 마치고 돌아온 백현우가 홍해인 옆에 섰다. 이에 윤은성이 백현우에게 “해인이랑 제가 좋았던 관계다. 사실 제가 많이 좋아했었다”고 했다.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 백현우에 윤은성은 두 사람의 사이를 떠보는 말을 던졌다. 이에 백현우는 신경 쓰이는 듯 쓰게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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